길리란칸푸시-프롤로그
|  2015-10-01 [11:19:19]   
여행지역 : 인도양 >  몰디브  리조트명 : 길리란칸푸시
이 름 : 이지영
  조회 : 4963



몰디브 2015.08


쥬메이라 데바나푸쉬, 아난타라 키하바, 아밀라 푸쉬, 길리란칸푸쉬 중 결국 길리란칸푸쉬로 결정했다.
비치빌라가 없어서 룸믹스를 할수 없는게 가장 아쉬웠지만, 고민끝에 여러가지면에서 맘에 드는 이곳으로 가게되었다.

쥬메이라 데바나 푸쉬는 좀 멀긴 하지만 비치와 워터를 룸믹스 할수 있고 기타 흠잡을때 없어보였고
투베드룸 빌라도 있어서 여행사에 문의했으나 투베드룸은 코드가 없어서 진행이 불가라,,
리조트에 이메일로 견적도 받았었고 아주 맘에 들었었지만,
나중에 둘러본 이 리조트의 아주 큰 장점으로 보여지는 굉장한 수중환경,, 때문에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나야 스노쿨링하면 환장하지만, 요사람씨가 무서워할것 같아서,, 그부분이 굉장히 염려되었다.
그럼 바다수영안하고 수영장 수영하면 되지만,, 그래도 바다수영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고 가끔? 나타나는 물고기 정도의
바다면 좋을듯 한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바다 무서워하는 슈니,,밑에 드글드글하게 온갖 생물체들 많으면 경기일으킬것 같고,,
엄마도 쫌,, 그냥 보는 바다를 좋아하니.. 이 리조트 포기한다고 머리통을 몇번 붙잡았다.

그리고 아밀라 푸쉬도 미치도록 고민많았다.
가격이 비싼만큼 특전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가격이 너무 올라가는듯 했고
이곳도 수중환경이 만만치 않는 분위기라서 길리의 바다가 더 맞는듯했다.

길리란칸푸쉬는 리조트의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너무 모던하지도 않고 뭔가 몰디브스러운 그런 느낌,
그리고 가장 좋은건 가까운 거리, 예쁜라군, 워터빌라 앞 얕은 바다.
애기까지 있는 우리 가족에게 이곳이 가장 적합해보였다.
가장 기본 빌라는 성인 3명인가?까지 숙박 가능하고 투베드룸이 없으니 진정 빌라2채를 빌려야 하는건가,, 했었는데,
빌라가 굉장히 넓을텐데 엑스트라베드 그냥 낑궈?넣어주면 안되나? 는 생각이 들었다.
이메일로 보내봐도 될걸 성질이 급해서 그냥 바로 몰디브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기본위에 레지던스 빌라의 리빙룸에 데이베드 두개 넣을수 있다며 가능하다는 대답.

이곳은 비치빌라가 없는점이 참 아쉬워서,며칠더 의논하게 되고 엄마도 좀 아쉬워하시고,,
그러다 다른 리조트를 둘러보면 또다른 걸림돌이 생기고,,
석식포함 상품이 아니라서 심적인 부담감때문에 또 다른곳을 눈을 돌렸지만,
꼬맹이에 부모님 취향까지 여러가지 절충끝에 길리란칸푸쉬.


그렇게 가게된 몰디브 가족여행 5박 8일






가족여행은 모두가 공유할수 있는 추억거리가 생기는 그게 가장 좋은점이다.
좋았던 기억이든 별루였던 기억이든 그 일에 대해 함께 시시덕 거릴수 있는 공유거리가 생기니
함께 나눌수 있는 추억이 생기는 셈.






이번여행에서 가장 잘 놀았던 사람은 나랑 요사람씨.
요사람씨 나랑 같이 영어도서관 일주일에 한번씩 6개월정도 다니면서
같이 영어동화책 꾸준히 읽었더니 알게 모르게 많이 습득이 된것 같다.
알아듣고 제법 말도 했다.
리조트내에 있는 샵에서는 직원한테 이거 애기용이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그리고 웬종일 바다에서 수영장에서 모래사장에서 놀았다.
덕분에 나랑 요사람씨 진짜 대박 새깜둥이 되긴했지만..

엄마도 잠시였지만 모래사장에서 놀기도 하고,






슈니는 요사람씨 맨날 자전거로 실어나르다보니 손등이 빨개졌다.
다음에 놀러갈땐 장갑을 챙겨가야 할듯..






매일매일 신선한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늘 이 바다 앞에서~
요사람씨는 식사 아주, 정말 아주 간단하게 끝내고 여기서 놀거나
우리를 기다려주거나 그랬다.






미치도록 맑은 바다






비현실적인 에메랄드빛 바다






빌라앞 썬덱 앞에서 할머니와 요사람씨
이미 타버릴대로 다타버린 요사람씨다.






길리는 모든게 자연친화적이다.
대부분이 나무,지푸라기?로 만들어졌고
머무는 내내 어디에서건 비닐봉지 하나 본적이 없다.

맨발로 다녔던 시간도 요사람씨에게 좋은 경험이었길..





우리 셋.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다에서 모래놀이나 발담그며 노는 정도는 했어도
바다에서 본격수영놀이는 해본적이 없었던 요사람씨는 몰디브에서 놀면서
이렇게 총평했다.


"몰디브는 다 좋은데, 바닷물이 너무 짜"


ㅋㅋㅋㅋㅋ
       

   • 의견글 (8개) |   본 게시물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많이 남겨주세요.
  JTS_Ken 요사람씨 행복하게 웃는 얼굴이 참 보기 좋네요~~   DEL  MODIFY
  JTS_Hana 가족여행하시기에는 길리가 거리도 그렇고 리조트 분위기도 참 좋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신거 같아 감사드립니다~!   DEL  MODIFY
  JTS_Casey 안녕하세요~~ 체험기에서 왠지 모를 전문가의 느낌이 나네요 ㅎㅎ 길리란칸푸쉬 저랑 와이프가 정말 사랑하는 리조트인데 가족 여행 너무 부러워요 ㅠㅠ  DEL  MODIFY
  JTS_Jane 후기 읽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ㅎㅎㅎ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색까지 정말 예뻐요~~! 편안한 여행되셨다기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DEL  MODIFY
  JTS_Alicia 역시 자연 친화적인 길리 란칸푸쉬네요^^ 가족 여행으로 참 좋은 리조트라 생각이 드네요!!  DEL  MODIFY
  Scarlet 글도 넘 잘 써주시고~ 사진도 이쁘게 잘 찍으셔서 그런지 넘 가고 싶어지네요^^
저도 가족 여행 후보지로 넣어야 겠어요^^  DEL  MODIFY
  JTS_Alice 어머. 저 마지막 총평에서 완전 터졌습니다. 몰디브는 다 좋은데 바닷물이 너무 짜다고요. 오호호홋. 그럼요! 짜져. 엄청 짜져.   DEL  MODIFY
  JTS_Nancy 앗 ~~~ 댓글이 너무 늦어졌습니다. 가시기 전에 고민 많이 하셨는데, 만족스러운 몰디브 여행을 보내고 오신 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 길리란칸푸시는 정~말~ 몰디브 스러운 리조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ㅎㅎ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DEL  MOD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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